남녀노소 가족 모든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마련

순성 왕 매실 & 당진 맥주 축제 홍보물. 당진시 제공
순성 왕 매실 & 당진 맥주 축제 홍보물.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당진시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야외광장에서 순성 왕 매실&당진 맥주 축제가 열린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순성 왕 매실의 우수성과 당진 최초의 수제 맥주인 당진 맥주를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축제에는 색소폰, 난타, 댄스 등 당진시 생활 음악협회 및 아마추어 동호회와 세한대 전통연희과의 농악대 공연 및 퍼포먼스가 준비돼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리며 당진 쌀로 만든 쌀 맥주 및 매화 막걸리 무료 시음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당진시 소재 5개 체험 마을 등이 준비한 매실청 만들기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시민 화합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순성왕매실영농조합장은 “이번 축제가 즐거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당진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해 알아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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