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방교 김진혁, 중령 이우진, 소방사 김주완, 김남석 소방서장, 소방사 박선아, 원사 김수종. 계룡소방서 제공
▲왼쪽부터 소방교 김진혁, 중령 이우진, 소방사 김주완, 김남석 소방서장, 소방사 박선아, 원사 김수종. 계룡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소방서가 신속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5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 하는 인증서로, 병원 의사와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자는 계룡소방서 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진혁 소방교, 소방사 김주완・박선아 구급대원과 이우진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중령, 공군기상단 김수종 원사로, 지난 2월 엄사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적합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남석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수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실 바라며, 구급대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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