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주한인체육대회 공연 총연출감독 선정

중부대 변정민 교수 사진=중부대
중부대 변정민 교수 사진=중부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중부대학교 글로벌K-POP전공 변정민 교수가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공연 총감독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 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처음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까지 참여 예정이다.

전미주한인체육대회는 미국 내 이민계 중 유일하게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약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한인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또한 2부 행사로 한국 공연기획팀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MOTHER>라는 주제로 태초의 지구의 탄생부터 인류가 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의 영상을 제작해 한국 근현대사의 전쟁과 화합, 그리고 성장과 문화교류까지 그리며 문화강국 한국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 변정민 교수를 통해 한국 K-POP 최강 그룹 (여자)아이들이 참여해 주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간다.

총 연출 감독 변정민 교수를 필두로 기획연출 박서희, 이종수, 무대연출 최정호, 음악감독 손호득(중부대학교 글로벌K-POP전공 교수), 안무감독 안효정(중부대학교 글로벌K-POP전공 교수), 피아노 솔리스트 배성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공연을 준비한다.

한국에 있는 팀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큰 의미를 가지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 한인 동포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인 동포를 넘어 뉴요커들에게도 한인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알릴 겅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변정민 교수가 전공주임으로 재직 중인 중부대학교 글로벌 K-POP학과는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K-POP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전미주한인체육대회 <MOTHER>공연 사진=중부대
전미주한인체육대회 <MOTHER>공연 사진=중부대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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