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대전·세종 팬클럽 올해도 ‘선향 영향력’

스타 생일 맞아 한부모 가정에 기부… 2020년부터 4년째 나눔 이어와

(사진 좌측부터)‘영웅시대withHero 대전·세종’김정애 총무, ‘영웅시대withHero 대전·세종’ 김영숙 방장, 서철모 서구청장, ‘영웅시대withHero 대전·세종’ 김효정 부방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이 가수 임영웅 씨의 생일인 6월 16일을 맞아 616만원을 기부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이 16일 대전지역을 위해 선한 나눔 영향력을 펼친다.

16일 가수 임영웅 씨의 생일을 축하하는 취지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16만원을 기탁한다.

기탁된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서구 지역 한부모 가정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6월 16일 가수 임영웅 생일에 맞춰서 진행하는 기부 이벤트는 2020년에 동구 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탁을 시작으로, 대덕구, 중구 지역을 거쳐 이번 서구지역으로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마음을 모아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올해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임영웅 가수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팬클럽 차원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려 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서구 지역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응원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믿고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인 만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