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진행한 종사자 연수 모습.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진행한 종사자 연수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업은 더욱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수행기관인 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2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재가 노인 1832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사업 질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 근무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충북 최고 수준의 자격 수당과 활동비를 지원 중이다.

또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 2곳에 전담 차량 구매비와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비를 지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태주 노인복지팀장은 “종사자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해 노인복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서비스의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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