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묘역서 봉사

농협대전본부와 여성단체 봉사단 70여 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 위령에 대한 참배와 묘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대전본부 제공
농협대전본부와 여성단체 봉사단 70여 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 위령에 대한 참배와 묘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대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농협대전본부와 여성단체 봉사단 70여 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 위령에 대한 참배와 묘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농협 여성봉사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 주부모임회원 60여 명과 대전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농협 여성단체 봉사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태극기 꽂기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청소 등 10년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정낙선 농협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현충원 봉사활동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겨 후손들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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