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김은숙)이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50채(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김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재단 관계자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증평복지재단 제공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김은숙)이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50채(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김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재단 관계자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증평복지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김은숙)이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50채(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은 ‘2023년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 나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일환이다.

이불은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아동·청소년 등 50가구에 지원됐다.

특히 이번 이불은 군 노인복지관 은빛사랑채에서 노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다.

불볕더위에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한 대상자는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여름 이불을 깔고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9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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