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찾아 문화체험 시간 가져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문화탐방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문화탐방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는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과 연계한 한국어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한국어학과에서 기획한 한국어 멘토프로그램은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의 한국어교원 역량강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2021년부터 매 학기 15주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은 예비한국어 교원으로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 적응을 주제로 한국어 친구이자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탐방이 이뤄졌으며 기관 견학과 대전지역의 문화 등을 체험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다문화한국어학과 노치성 멘토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고,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탐방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며, 한국어 멘토로서 문화를 알려주고 주요 문화시설 등을 방문하며 역할을 다하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후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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