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종기)는 지난 10일 실무자 및 참여주민 의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숲속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안면도 수목원에서 실시했다<사진>.

숲속행복나눔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교육서비스로 숲체험을 통한 산림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봄(3월)부터 가을(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 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의 생태를 알아보고 그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태안지역자활센터 실무자와 참여주민들은 오후 시간에 자활사업을 벗어나서 초록숲속을 걸으며 나무가 뿜어내는 싱그러운 공기를 몸 안 가득 담았다. 특히 숲해설사의 숲 해설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운 섭리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자연이 주는 새로운 기운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 시간 동안 삶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고자 노력해온 주민들이 숲속의 나무와 꽃의 다양한 생태를 보면서 자신들이 삶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기를 소망한다"며 산림을 가꾸면서 소외계층에게 귀한 체험을 주신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안면도자연휴양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은경 명예기자

[노인복지 이해 증진·지역 공동체 활성화 온힘]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18일 태안초등학교(교장 이미자)와 노인복지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가치 있는 창의교육 실천을 위한 문화예술 현장학습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노인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 협력과 자원 발굴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사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다.

태안초등학교 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백화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삶의 질 보장과 인성교육, 나아가 학생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과 노인복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밝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토대로 노인복지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노인복지관은 이달부터 태안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공간 희음 시청회 및 갤러리 카페 명화 체험 등 문화예술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은경 명예기자

[카네이션·선물 전달하며 사제의 정 나눈 시간]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5월 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한 주간 ‘스승의 날 감사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스승의 날 감사행사는 노년사회화교육 총 35개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활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스승의 은혜 노래에 맞추어 회원들이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사에게 전달했다.

카네이션 꽃을 전달한 김모(67) 회원은 "복지관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마련해주시니 사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스승의 날 감사 행사를 통해 스승과 제자가 서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백화노인복지관은 태안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에기자

[복지사각지대 없도록 ‘좋은 이웃’ 될게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지난 10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장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연계를 위한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은 년2회 실시하고 있으며 각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관 홍보 및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8년간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식사지원, 생활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행정기관의 제도권 밖 대상자들에게 자원 개발을 통해 관내 기업과 연계해 매년 4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노력하고 있다.

오 회장은 "우리 지역은 고령화율이 높아 많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자원 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인생 길잡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보답할게요"]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월, 복사꽃이 피다’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음악감상회, ㈜이비컴퍼니의 축하공연, 시소콘서트, 무료 식사제공, 팝콘·솜사탕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내빈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70) 회원은 "자녀들이 바빠서 찾아오지 않아 쓸쓸했는데 어버이날을 복지관에서 챙겨주니 정말 행복했다"며 복지관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상욱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어버이께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서부발전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백화노인복지관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어르신 행복한 노후생활 지속하는데 보탬되길]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는 1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백화동행)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백화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사회서비스형(백화동행)은 30명의 참여자에게 지역사회 다양한 시설의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향상과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 인증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특히 주제별로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어 대응 절차 및 요령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긴 교육시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참여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속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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