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이 한내대교(탕정면)에서 교량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이 한내대교(탕정면)에서 교량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교량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펼쳤다.

점검 대상은 한내대교(탕정면)로 해당 교량은 시설물안전법 2종 시설물로 정기·정밀 안전 점검 등 의무점검 대상이며, 이날 △교량 하부 부식 및 파손 교대·교각 변형 발생 상부 균열·포트홀 등 발생 방호울타리 등 교면 배수관 막힘·물 고임 발생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2015년 서해대교 케이블 파단 사고나 최근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은 교량 사고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교량은 평소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대형 토목구조물인 만큼 정기적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샛들다리(권곡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기간(4. 17.~6. 16.)에 캔틸레버 형식 교량 등 80여 개소에 대한 점검을 계획 추진 중이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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