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22명 벤치마킹 위해 방문
사회복지정책 및 보훈 행정 배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간리더과정 교육생 122명이 17일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보훈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아산시 제공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간리더과정 교육생 122명이 17일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보훈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 중간리더과정 교육생 122명이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보훈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7일 아산시를 찾았다.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아산시 통합사례관리 역할 강화 △사회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읍면동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실행 등 아산시의 지역사회보장정책을 인정받아 2022년 12월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결과 전국 대상을 받았다.

또, 행사 진행 시 국가와 시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지역발전 공헌자, 지역사회 봉사자 등 유공자를 좌석의 첫 줄에 앉게 하고, 전용 주차 공간 제공, 전문 의전 요원 편성 등 보훈 대상자를 의전의 최우선 대상자로 예우하는 ‘보훈 의전’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는 방문단에게 이러한 정책의 추진 취지와 기대 효과, 정책 당사자들의 반응 등을 설명하고, 방문단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아산시의 고민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교육생들과 지역 사회보장계획을 주제로 여러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를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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