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재포장 공사에 따른 통제구간 및 우회도로.<사진=홍성군 제공>
도로 재포장 공사에 따른 통제구간 및 우회도로.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도로 재포장 공사로 홍성교~조양문 간 도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군은 페이빙스톤(사고석) 도로에 통행 불편과 소음발생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홍성교~조양문 구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며, 3일 동안 신속히 사업을 끝내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통제 방법을 채택했다.

이 도로는홍주천년의 역사와 홍주읍성과의 어우러짐 등을 표현하기 위해 2005년 ‘역사문화의 거리조성사업’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겨울철 결빙 및 장마철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잦은 사고와 소음 발생 등으로 지속해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번에 페이핑스톤을 철거하고 아스콘 포장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신호수와 안전시설을 적절히 배치하여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우회도로 사용이 불편하겠지만, 신속한 사업 완료를 위한 전면 통제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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