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당예술어린이집, 충남공동모금회에 저금통 300여개 전달

충남 천안 청당예술어린이집 유아들이 나눔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 천안 청당예술어린이집 유아들이 나눔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어린이집 유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전을 한 푼 두 푼 모은 저금통을 기부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천안 청당예술어린이집 유아들이 동전을 모은 ‘나눔 저금통’ 300여 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 저금통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저금통으로, 저금통에 모인 기부금은 충남 천안 저소득가정 아동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심현옥 청당예술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기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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