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5시16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 소재 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5시16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 소재 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0일 오전 충남 서천의 김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경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 소재 김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공장 3개동 중 1110㎡ 크기의 1개동을 완전히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5시24분경 소방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대응했다.

소방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소방은 오전 5시55분경 불길 초기 진압에 성공했고, 1시간 뒤인 6시55분경 소방 1단계를 해제했다.

불길은 오전 8시47분경 모두 잡혔다.

소방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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