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40억원 확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아산시와 태안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0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내년까지 아산 서남부 일원과 태안 원도심·기업도시 일원에 강소형 종합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해 각 시군의 지역경제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산은 동서 균형발전, 태안은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계한 특화 서비스 실증의 장을 발전이 기대된다.

또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으로 각 시군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각종 스마트 첨단산업 기술 육성, 연계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기후위기 대응, 시민 체감형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은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라며 “아산시, 태안군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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