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광 회장, 업무협약 통해 지역 축구 발전 도모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왼쪽)과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왼쪽)과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조재광)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국내외에서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와 지난 1일 지역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H스포츠에이전시는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문화관광 스포츠 페스티벌로 기획,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축구 이벤트 저변확대와 축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다각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구발전과 축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는 최근 '누구나 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을 주최·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최근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 이강한방병원(병원장 연희경)과 협회 소속 회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할인혜택 제공 등 복지 실현을 위한 협약도 체결하는 등 지역 축구 활성화와 엘리트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조재광 회장은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충주가 전국 최고의 축구명문 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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