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8일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와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리연 제공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8일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와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리연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8일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와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 교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사항은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 △연구자, 강사 및 전문가 교류 △기술 및 정보 교환 △교육 및 행사 기획, 개최 및 지원 등이다.

수리연은 수학분야 연구역량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 의료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수학적으로 발굴 및 해결하고 있다.

수리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의 신규 연구주제 발굴과 공동연구 수행 등 연구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민 수리연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리연이 갖고 있는 연구 전문성과 대중화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발휘하겠다"면서 "수학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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