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강사 초빙

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이클릭아트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원당초등학교(교장 송봉석)는 2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신지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만들기라는 목표로 2시간여 열띤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 △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에 대한 사례 중심의 이해 △강사 당사자의 사고 경험 및 장애를 가지고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는 편마비 장애인이 신발을 신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신지식 강사는 직접 신발을 벗어 다시 신는 등의 시현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송봉석 교장은 “생생한 교육을 통해 원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와 배려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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