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 청양]
방과후아카데미 더 알차게 만들어요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충청남도방과후활동지원협의회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25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구성된 충남방과후활동지원협의회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운영을 위해 분기별로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2023년 1차회의 개최지로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됨에 따라, 시설 및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청양군 체험장소를 소개하며 청양군을 홍보했다.
특히, 목재와 자연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관람하고 칠갑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둘러보았다.
이영미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성상 관내 체험장소 소개 시간이 청양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아 명예기자/충남도립대>
청소년 건강 위해 나눔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청양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나눔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나눔영농조합법인’은 중간 유통과정 없이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를 직배송하는 ‘시골맛보따리’를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농촌과 땅, 건강에 대한 소신과 사명으로 4월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청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농장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주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활동내용에 대해 준비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치회의와 직접 나눔영농조합을 방문하여 농산물 재배 및 수확,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미 관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아랑 명예기자/청양고>
촘촘하고 두터운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 머리 맞대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1차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을 비롯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지역 관계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위원 소개와 방과후아카데미 현황 보고를 통해 1분기 운영 결과,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청소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역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041-940-1033으로 하면 된다. <복가은 명예기자/청양고>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 높인 아이들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모빌리티쇼」를 찾아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했다.
전세계 10개국 1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올해부터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 뿐 아니라 하늘과 바다까지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영미 관장은 "도시와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시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관련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041-940-1033으로 하면 된다.
<권세희 명예기자/충남도립대>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는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인권, 봉사, 환경 등 다양한 사회참여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동아리 형태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정된 『세대통합 DMZ(Drawing Market Zone)』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지혜 UP! UP!"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자원인 청양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영미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이번 계기로 청소년과 지역의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youth.청양군청소년재단.com) 및 전화(☎041-944-0924)로 가능하다. <이은서 명예기자/청양고>
언어폭력 더이상 그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예방교육 실시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바른 말, 고운 말, 우리를 세우는 말’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관내 8개교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목면초 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예방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를 세우는 말은 그 사람을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산초 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과 결과를 알게 되었고, 긍정적인 언어로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은 명예기자/정산고>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서비스… 복지실무위 정기회의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및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공유를 위해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연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내 15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박시연 센터장은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심의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명예기자/정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