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의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20일 ‘2023년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미래엔서해에너지 제공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의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20일 ‘2023년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미래엔서해에너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의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20일 ‘2023년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마음봉사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당제 기수를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활동으로는 대형 농기를 들고 줄 박물관을 시작으로 시장을 거쳐 국수봉 정상에 올랐다. 이후 당제를 지내고 다시 기지시 중심가를 행진하며 대동우물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것을 끝으로 최종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봉사단은 고된 봉사활동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충남도 내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를 지원한다는 책임감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의 큰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한마음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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