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상반기 2회 전입가구 탐방
영탑사·솔뫼성지·필경사 등 방문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최근 보수
탐방객들의 호평 이끌어내기도

▲ 당진사랑 역사문화 탐방 모습.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전입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을 상반기 2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당진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은 최근 10년 내 당진으로 이주해온 시민들과 함께 문화재와 명소를 돌아보며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1차 탐방에서는 면천 영탑사, 면천읍성, 솔뫼성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방문했고 2차 탐방에서는 심훈기념관 및 필경사, 기지시줄다리기민속박물관, 충장사, 창의사, 4·4독립만세기념탑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특히, 최근 보수 및 개선한 영탑사 칠층석탑, 면천읍성,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깨끗한 시설로 탐방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에 새로 오시는 시민분들께서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은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원(☎354-2367)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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