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문화원에서 중구약사회 소속 약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문화원에서 중구약사회 소속 약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중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지역 약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관내 약사를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교육함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마약류의 판매·봉함에 관한 사항 ⟁사고의 처리·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 취급 관련 업무의 양도·양수에 관한 사항 ⟁마약류 보관·저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지역 내 약사 200여 명이 참석해 수강했다.

김광신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마약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통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로 구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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