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충남연구원 ‘보령 2040 미래발전전략’ 정책워크숍 개최

워라밸. 사진=연합뉴스 제공
워라밸.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1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의 현안 진단과 미래발전 전략과제 실현을 위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보령시와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정책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메가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당면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김동일 시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공무원,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연구원 신동호 박사의 ‘보령시 2040 미래발전전략’주제발표에 이어 분과별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미래발전 비전으로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행복한 보령’이 제시됐으며, 이를 위한 교통·산업·환경·도시·관광·농어촌 등 6개 분야에 14개 핵심 전략과제를 내놓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해안 시대의 사통팔달의 산업·물류·관광 교통망 구축 ▲탄소중립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세먼지와 해양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미래 희망도시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모두가 살기좋은 농어업·농어촌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이 있다.

시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발전 전략과제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