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환 배재대 교수, 보령시와 현지서 국제교류행사 참여

배재대 정강환 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와 보령축제관광재단 직원들이 태국 송끄란축제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정강환 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와 보령축제관광재단 직원들이 태국 송끄란축제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있다.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보령머드축제 기획자’로 알려진 정강환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태국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알렸다.

17일 배재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충남 보령시와 함께 10~17일 태국 현지에서 ‘보령머드축제 in 송끄란’ 운영했다.

그는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 회장 자격으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공연단 27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머드셀프마사지, 멀러머드페인팅, 머드분사기 등을 활용한 머드풀장과 머드몹신 공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2021년 7월 아시아 3대 축제(보령머드축제, 태국 쏭크란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지정을 계기로 시작됐다.

정강환 교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세계축제도시와 아시아 축제도시,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지정, 광역 자치단체별 축제도시 인증, 글로벌 축제교류 등 아시아권 축제의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사무국은 배재대 내에 설립돼 아시아지역 축제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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