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기업&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중앙부처 비롯 대외기관 각종 공모 도전해 총 77개 사업 선정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지난 13일 ‘2023 자랑스러운 기업&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4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주최, 월간파워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 각종 공모에 도전해 총 77개 사업에 선정됐으며 충남도청 남부출장소를 유치하고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성료하는 등 성과를 이뤄내고 금산인삼 홍보에 나서는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지난해 개최된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전국에서 103만 명이 금산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인삼축제는 금산세계인삼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군은 지난해 금산인삼소비촉진 상품권 지원, 대도시(울산) 특별 순회전, 대형 유통사 금산인삼 특별 판매전 개최, 인삼축제 기간 국제인삼교역전 등을 운영했다.

또, 인삼 해외수출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프랑스 파리, UAE 두바이 전시회에 참가했고 금산인삼 우수성 규명과 신제품 개발 연구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으로 금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청 사진=금산군
금산군청사. 금산군 제공

금산=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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