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청산면 취약계층 2가구에 900만원 지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사업 신청 결과 이원면과 청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총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사업 신청 결과 이원면과 청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총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사업 신청 결과 이원면과 청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총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 」은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결제 상황속에서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 10%를 기부하여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의 추가적인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생계·주거·교육·의료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나눔실천 후원금이다.

이원면에 거주하는 이모 양은 아버지가 뼈의 특발성 우균괴사, 대퇴상세불명의 관절염으로 수술 후 재활치료로 근로활동을 못해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대상자로 선정돼 생계지원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청산면에 거주하는 유모 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건강상의 악화로 현재는 거동이 안되며 허름한 농가주택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어 주거지원 500만원으로 문교체, 도배·장판, 단열 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선정된 대상자를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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