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 가능
입상작에 진천사랑상품권 수여

내년 준공 예정인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조감도. 진천군 제공
내년 준공 예정인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조감도.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계속 군과 충북혁신도시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신청은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로 모두 할 수 있다. 1인 1작 응모할 수 있다.

총 6명(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원·우수 2명 각 20만원·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진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은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교육 특화 놀이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에게 쉽게 기억되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사업 취지에 맞는 특색있고 참신한 명칭을 적극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건립 사업은 덕산읍 두촌리 3166번지에 지상 2층 규모(전체면적 2642㎡)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약 9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공간·다목적체육관·VR직업체험관·4D 체험관·어린이 골프장 등을 꾸밀 예정이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