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반영 TV홈쇼핑·온라인 특별관 입점 지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영홈쇼핑과 함께 과학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사업화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TV홈쇼핑·온라인 특별관 입점을 지원키로 했다.

6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판로 지원은 공영홈쇼핑과 특구재단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사업으로 만들었다.

TV홈쇼핑은 5개 제품을 선별 지원할 계획이고, 상품 코칭 및 제품별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를 지원한다.

온라인 특별관은 과학벨트와 연구개발특구에서 추천을 받은 25개社를 대상으로 입점과 상세 페이지 미보유 기업에게는 각 최대 30만원 한도(실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특허를 바탕으로 실증과 사업화를 마친 제품들이 이어서 판로와 연계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영홈쇼핑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부처 간 ‘릴레이’ 판로 지원의 대표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홈페이지 입점 희망기업 모집. 특구재단 제공
공영홈페이지 입점 희망기업 모집. 특구재단 제공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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