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제19대 서산수협 조합장에 장문수씨(66·사진)가 지난 21일 취임했다.

장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서산수협을 조합원이 주인인 수협으로 재건하고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만들기 위한 소명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서산수협이 전국 1등 수협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 소원면이 고향인 장 조합장은 대천수산고(현 충남해양과학고)를 졸업하고 소원법인어촌계 지도사업과 상호금융업무를 담당해 오다 행정 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겨 태안군청 해양수산팀장, 소원면 부면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걸치고 지방해양수산사무관으로 퇴직했다.

이어 장 조합장은 2016년부터 4년간 서산수협 비상임감사와 2019년부터 3년간 서산수협 제29대 대의원협의회장등을 거쳐 지난 8일 선거에서 당선되어 지난 21일부터 업무에 들갔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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