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ICN 대전 대회 모습.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 제공
지난 ICN 대전 대회 모습.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ICN 대전 김효중 클래식’이 5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ICN KOREA의 지역대회로 2020년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의 이름을 따 'ICN 대전 김효중 클래식'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ICN은 I COMPETE NATURAL의 약자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보디빌딩 피트니스 단체이며 98개국 약 4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협회다.

ICN KOREA는 2018년 한국에서 첫 개최 후 내추럴 선수들의 등용문이었고,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ICN KOREA의 지역대회는 지역의 이름을 따 개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국내에서 보디빌더의 이름을 딴 경우는 매우 드물다.

김 대회장이 보디빌딩 피트니스에 미친 영향력과 기여를 높이 산 결과로 풀이된다.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 제공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 김효중 ICN 대전 대회장 제공

보디빌딩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내추럴로 운동을 하고 있는 김 대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로 IFB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통령체육훈장을 받았다.

자신의 이름 딴 행사를 개최하게 된 김 대회장은 참가 선수들의 노력이 무대에서 잘 빛낼 수 있도록 멋진 대회장과 다양한 스폰서쉽을 가지고 국내 최고의 내추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멋진 모습이 돋보일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무대 등 차별화된 세팅을 하고 있다.

또 내추럴 피트니스 문화의 선두주자로써 내추럴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 대회장은 “내추럴 피트니스 문화의 선두주자로써 내추럴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충청권에 있는 내추럴 선수들이 많이 알려지고 지역 발전과 건강한 내추럴 문화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내추럴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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