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10일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피켓을 통해 동참을 호소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모습. 김정기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0일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피켓을 통해 동참을 호소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모습.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0일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날 송 군수는 집무실에서 ‘중부 4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설립!’이 적힌 피켓을 들고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는 26만 증평·진천·괴산·음성군민의 염원이 담겼다”며 “이는 지역 간 동반성장은 물론 중부권 교육 분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충북혁신도시 이점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ICT·교육 공공기관들이 다수 입주해 있고 전국 최초 K-스마트 교육사업 추진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또 AI 바이오 활용이 가능한 핵심 성장산업의 인프라가 풍부하고 언제든지 착공할 수 있는 설립 용지도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정부 지역혁신거점 기능 강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서도 충북혁신도시에 반드시 AI 바이오 영재고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다음 응원 주자로 이재영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기복 진천군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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