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프로그램 개발·보급 약속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권택조 민선 2기 단양군체육회장 취임식이 7일 오후 5시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원형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오영탁 도의원, 윤현우 충청북도 체육회장과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장, 김진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 한복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덕홍 노인회장, 김대열 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단양어린이집 어린이 9명이 돼지토끼라는 노래에 맞춰 율동과 춤을 선보여 참석한 모든이들의 기쁨과 박수를 이끌었다.

권택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이었지만 체육인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하고 경기장에서 듣는 함성 소리에 제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다”며 “이제 민선 2기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보다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 문화 조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권 회장은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소통과 화합의 체육회를 운영해 유아·어린이·젊은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 세대가 생활 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수상스포츠 저변확대와 한국 레포츠 사업으로 단양만의 브랜드 가치을 높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4년 동안 단양군체육회를 이끌게 된 권택조 회장은 ㈜한얼누리 대표이사와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부회장, 솔라밸리 정책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단양군 골프협회장을 역임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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