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본부 구내식당서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 전해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건설본부는)최일선에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래서 격무부서가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을 기억하겠으며, 올 한해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멋지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건설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갖은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건설본부는 지난달 기존 ‘충남종합건설사업소’에서 ‘충남건설본부’로 명칭으로 변경하고 건설행정 위상과 역할을 강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함께 건설본부 본부장, 과장, 팀장, 차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 및 고충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건설본부 직원들이 이렇게 힘써 일한 덕분에 충남은 살기 좋고, 편리한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도민의 위해 조금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건설본부 동·서부사무소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유지보수에 총 582억여원을 투입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재포장 등 유지보수 278억원 △재해대책 24억원 △터널 및 교량정비 67억원 △교차로 개선 23억원 △인도설치 57억원 △위험도로개량 107억원 △안전시설 정비 26억원 등 7개 분야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