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은행이 빠질 수 없죠" 역대 최대 인원 참여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 보호, 팀워크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입니다. 더구나 순국선열을 기리는 3·1절 자전거대행진에 우리 지역 대표은행 ‘하나은행’이 빠질 수는 없죠."

올해도 어김없이 3·1절 자전거대행진에는 낯익은 현수막이 등장했다.

자전거대행진이 열릴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듯 참여 인원도 50명이 넘을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하나은행 동호회는 라이딩 실력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주말마다 50㎞ 이상 라이딩을 하며 건강뿐 아니라 동료들간 단합도 키워가고 있는 덕분이다.

황성권 충청영업그룹 충청영업추진지원부 팀장은 "연례행사처럼 여겼던 자전거대행진이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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