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발레복 등 무료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문화재단과 (재)국립발레단이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20명 내외의 ‘꿈나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포스터>.

‘꿈나무 교실’은 이들 두 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 거주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발굴을 꾀한다.

초 3~5학년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발레 교육을 진행하고 연말 국립발레단과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교육비, 발레복, 슈즈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첫 교육은 3월 첫째 주부터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되며 지원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사업부 곽노선 부장은 "이번 사업은 발레 교실부터 공연 실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당진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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