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주

대전예술의전당 전경.
대전예술의전당 전경.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2022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공연이 오는 18일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11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클라리네티스트 유영대와 함께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이선미, 그리고 이번 시즌 음악감독이자 진행자·연주자로 매회 함께한 송영민이 참여해 대미를 장식한다.

유영대는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석·박사 취득, KBS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등을 입상,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루이지애나 신포니에타 단원을 역임했다.

첼리스트 이송희는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교 학사·석사·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리첸국제첼로콩쿠르 1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아티스트는 현재 충남대 예술대학 음대 교수에 재직하며 지역 클래식 음악계 든든한 버팀목이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선미는 미국 송페스트, 리옹 국제 아카데미 아티스트로 참가 연주, 현재 미국 하이페프 국제 음악 페스티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닐센 ‘유머러스한 바가텔 작품 11’, 베토벤 ‘피아노·클라리넷·첼로를 위한 3중주’, 스트링앙상블과 함께 꾸밀 리드 ‘빅토리아 키친 가든 모음곡’, 쇼팽 ‘녹턴 작품 9번’, 앤더슨 ‘크리스마스 축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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