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 응시… 30일 합격자 발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도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류동훈)은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공주중학교 고사실에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재성 검사는 초등 수학과학 5, 6학년반, 초등 AI·SW 5, 6학년반, 중등 수학과학 1, 2학년반 등 총 6개 학급, 90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이날 전형에는 약 130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해 영재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재성 검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자가진단과 발열 체크,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안전하게 시행됐며 학생들은 공정한 평가 과정 속에 지금껏 갈고 닦아온 실력을 차분한 태도로 발휘했다.

충남도공주교육지원영재교육원 합격자는 오는 30일에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공문 등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한 학생은 학생 주도 프로젝트, 혁신 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살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충남도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류동훈 원장은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영재교육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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