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참여자·우수 일자리 사례 선정
장애특성 고려 신규 배치기관 추가
양승진 참여자, 복지부 장관상 영예

▲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승진 참여자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박다혜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결과, ‘우수 참여자 사례’ 및 ‘우수 일자리 사례’에 선정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형)’ 수행기관으로써 2022년 1월 아산시의 민간위탁을 받아 지역사회 장애인의 일자리 기회 제공 및 직업생활에 따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일자리사업의 경우, 지역사회 장애인의 ‘일’을 통한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을 도모하고자 장애특성을 고려한 신규 배치기관 8곳을 추가개발, 참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추진, 참여자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 최근 3년간 민간 일자리 취업연계 15명의 자립생활 도모, 일자리 유관기관 및 배치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일자리 인프라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시상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승진 참여자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양승진 참여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산우체국에서 우편물 분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 기관의 자긍심 고취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상희 직업지원부장이 ‘우수일자리 사례 선발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우수일자리 영역으로 신규 배치기관 발굴, 민간일자리(참여자 취업), 직무지도원 운영, 직무수행을 위한 편의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기타 참여자 복지증진 운영에서 우수 일자리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지고 사업의 양적 ·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본 기관의 우수사례가 향후 타 지자체 및 일자리 수행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다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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