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노인복지센터 다방면 협조체계 구축

▲ 온양노인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자원연계 영역을 구축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온양6동 마을기업축산이 한우 등을 제공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는 2020년 1월에 발족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아산 제3권역 수행기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자원연계 영역에도 다방면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 아닌 온양6동 정육점 사장(마을기업축산)은 온양6동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간’ ‘소고기’ ‘한우우족’ ‘사골’ 등 누적 100여 분에게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전달하고 싶다"고 말하며 오늘도 20여 분에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역사회 자원의 유형은 유형별로 몇 가지가 있는데 자원 제공 기관에 따른 유형을 소개하면 각종 단체는 후원단체,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사례관리기관 등이 있고 사회공헌관련기관에는 사회공헌기업, 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있다.

또 교육관련 기관으로 학교, 학원, 교육기관, 특수교육 기관 등이 있고 프로그램 사업으로는 기업의 시회복지사업, 복지관 제공서비스, 보건소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청년회 등이 있다.

여기서 온양 6동 정육점 사장님은 주민조직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한우를 받은 이 모 할머니는 "쉽게 사 먹을 수 없는 한우를 그냥 주셔서 감사하게 먹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과정에서 정보제공, 영양, 주거, 안전, 여가 및 교육, 보건서비스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용 가능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데 서비스 이용 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지우 센터장은 "노인의 욕구를 더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것은 수행기관과 전담사회복지사, 생활 지원사의 직무수행 역할이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질 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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