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노인복지센터 전담사회복지·생활지원사

온양노인복지센터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나은택 과장으로부터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나은택 과장으로부터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 전담사회복지사 3명, 생활지원사 45명은 지난 11월 16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실시간 온라인 시청각 영상을 보면서 노인인권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나은택 과장으로부터 노인인권의 이해, 인권개념의 역사, 인권의 특성, 노인인권 영역, 노인인권 감수성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인권은 옳고 정당한 어떤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자격으로 내가 할 수 있으면 어느 누구도 할 수 있고 사람답게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존엄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인권의 범위라고 하면서 교육장을 가득 자리한 교육생(생활지원사) 건강은 물론 휴가와 교육받을 권리가 있음을 시작으로 강의 문을 열었다.

특히 노인인권은 보편성, 불가분성, 상호의존성을 갖는데 노인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고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권리라고 볼 때 좁은 의미는 학대 받지 않을 권리이고 넓은 의미는 나이가 많든 적든 시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노인인권 영역은 인간 존엄권,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자유권과 사회권, 입법 절차적 권리권 등으로 "어르신! 행복하세요?" 라는 한마디 질문을 하기 만 해도 돌봄 대상자 상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고 하였다. 좋은 돌봄이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돌봄은 돌봄을 제공받는 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정서적 공감, 애정을 갖는 것 외에도 일상적인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 돌봄의 영역을 포함하는 다차원적인 개념으로 인권감수성(인권문제에 대한 예민성과 민감성)을 끝으로 대단원의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홍지우 센터장은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자질을 위하여 꼭 받아야 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흐트러짐 없이 시작부터 마침까지 참여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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