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 축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 성과 공유
장기경연·작품전시·디저트 카페 등 다양

▲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세민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어울림축제’를 성료했다. 명예기자 윤봉중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세민 관장)은 지난달 14일,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어울림축제’를 성료했다.

복지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세 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정진석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합창 및 복지관 홍보대사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 장기경연대회(10팀) 무대공연과 평생교육 체험 부스, 작품 전시 및 판매부스, 꼬미 포토존&톡톡 게시판, 카페&디저트 카페, 상품 추첨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졌으며, 특히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이용자의 개회선언, 1일 강사와 큐레이터, 바리스타, 직접 제작한 물품 판매, 공연 참여 등으로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예년 보다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세민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울림축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 모두가 함께 모여 평생교육 성과를 즐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공주시 장애인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장애인 평생교육 과정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웅진광고, 좋은소리, 단과일 등의 후원과 시나브로 봉사단, 공주시케어복지회,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간호학과 학생, 개인봉사자 등 자원봉사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윤봉중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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