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실무교육·특강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좋은이웃들 신규 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펼쳤다<사진>.

서산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신규 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1차 읍면지역과 2차 동지역 신규봉사자 450여 명이 추가로 참여했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날로 높이지고 있는 사각복지 소외계층 발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터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교육에는 이길선 사무국장의 실무 교육과 한서대 보건상담복지학과 김윤정 교수의 ‘성공적 노후를 위한 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봉사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렸다.

협의회는 점점 증가하는 사각복지 공적 지원체계의 문제점 및 소외계층 공적 발굴 한계로 좋은이웃들 봉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이들의 전문성과 활동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신 회장은 "앞으로 행정적 공적기관의 한계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감당해 사각복지 소외계층의 발굴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매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우리지역의 마을 구석구석을 보살필 수 있는 봉사자들이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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