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입원 치료중… 경상자 3명은 퇴원

25일 오전 8시15분경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로 일대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A(25)씨가 몬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하면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 5명이 다쳤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8시15분경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로 일대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A(25)씨가 몬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하면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 5명이 다쳤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5일 충남 금산에서 외국인유학생이 운전한 차량이 인도를 습격하면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5명이 다쳤다.

이날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15분경 금산군 추부면 마전로 일대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A(25)씨가 몬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

인도로 들어온 차는 등교 중이던 초등생 5명을 들이박으면서 인명피해를 냈다.

5명 중 2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경상자 3명은 퇴원한 상태다.

A씨는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