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중학교(교장 이필구)가 관내 학교 가운데 최초로 장애우와 일반 학생들이 함께 편리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1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공사는 본동 교사 1층에서 4층 사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것.

특히 이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겨울방학 중에 공사를 착공 새학기를 맞아 완공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은 신학년도 개학과 더불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산동중학교는 장애우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누림은 물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함께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생활 속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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