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좌등 '지식정보 꿈의 공간'으로 운영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이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주부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은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72㎡(354.5평) 규모로 1만 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주요 내부시설은 사무실, 문화강좌실, 전자정보자료실, 학술정보검색실·일반자료실, 열람실, 만남의 장소. 하늘정원등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금산인삼고을도서관 운영시간은 자료실과 전자정보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반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 및 국경일 등은 휴관한다.

군은 기적의 도서관, 금산인삼고을도서관, 금산학생도서관의 3개 도서관에서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키기 위해 문화강좌·세미나·교육 등을 개최,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군민들이 문헌정보를 열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소장 도서도 연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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