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업발전회, 취약계층가구 방문
쓰레기 수거·방역 등 주거 환경 정비

‘예산사업발전회 봉사단’ 15명은 9월 18일 취약계층가구 예산읍 신흥길 전모 씨(남·63세)가구를 비롯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주택 내부에 매립된 생활쓰레기 수거 및 바퀴벌레 제거를 위한 주거지 내·외부 소독 방역을 하는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산사업발전회 봉사단(25명)은 예산군 지역내 사업가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11년 전 봉사단을 발족하여 다양한 기술봉사, 재능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대상가구 예산읍 전모 씨 가구는 1인 가구로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 주택 내부에 생활쓰레기를 매립해왔으며 생활 쓰레기 및 오염 물질로 해충을 비롯한 바퀴벌레들이 들끓어 주거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건강상 문제 유발 가능성이 커 해충 박멸 및 해충 퇴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게 되었다.

수혜자 전모 씨가 거주중인 주택은 수년 전부터 예산5일장 시장 먹자 골목에 위치해 있어 해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3년 전부터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긴급지원으로 해충 박멸에 나서고 있으나 생활쓰레기 매립 등 주변의 불결한 환경 제공으로 해충 출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산사업발전회 봉사단(회장 어영해)은 "불결하고 위생적으로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어려운 봉사활동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예산사업발전회 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박희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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