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직능단체 나눔, 꽃심기, 화합의 장 등 마련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민호(왼쪽 세번째)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 800개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충주시 제공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민호(왼쪽 세번째)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 800개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추진해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동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 부녀회장 문은자)는 14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로 머리 깎기, 손질, 두피 마사지 등 마을노인 1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성숙)는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추어탕, 불고기, 오이부추김치 등 각종 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홀몸노인가구 32곳에 전달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 800개를 저소득층 110곳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용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광하, 부녀회장 임유순)는 꽃향기가 가득한 용산동을 위해 겨울꽃 모종을 도로변에 심고 화분을 정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동 체육회(회장 이종갑)는 3년 만에 ‘2022년 연수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준태 보도팀장은 “충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모든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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