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읍·면서 회원 120여명 참가
서충주지역 노인 건강·친선 도모

제1회 송원의료재단배 서충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 서충주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사진=충주시
제1회 송원의료재단배 서충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 서충주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에서 송원요양병원·요양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 후원한 '제1회 송원의료재단배 서충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 서충주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주봉 충북파크골프연합회장, 김동운 충주파크골프연합회장, 김종순 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주덕읍과 대소원면 등 5개 읍면의 120여명의 파크골프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니어팀(80세 이상)과 남녀혼성팀 등 30개 팀의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선물세트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대회는 송원의료재단이 서충주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종순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자랑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매년 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최근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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