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안 심사
가로수 조형 전정사업 등 삭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의회가 민선 8기 제천시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3억 1000만원을 삭감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시가 올린 2022년도 제2회 추경 심사를 벌여 7개 사업과 관련한 예산 3억 1000만원(0.17%)을 삭감했다. 예결위가 삭감한 이 예산안은 지난 23일 의회 제316회 임시회를 통과해 확정됐다.

앞서 시는 당초 예산 1조 1299억원 보다 1828억원이 증액(16.18%)된 1조 3128억원을 의회에 상정했다.

주요 삭감 예산과 사업은 △소규모 현안 사업 추진 용역비 2억원 중 4000만원 △시민회관 벽면 녹화 철거 및 정비사업 6000만원 △박달재 옛길 소공원 노후 정자 정비 2000만원 △고추시장 외벽 도색 및 간판 철거 3500만원 중 1000만원 △산업단지 환경 조성 공모 사업 취득 부지 감정 평가 수수료 1000만원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 3000만원 중 2000만원 △옥전자연휴양림 급경사지 열선 공사 1억 5000만원 등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 제공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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