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 차질 없도록 협조”

김광신 중구청장이 한밭종합운동장 해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 중구 제공
김광신 중구청장이 한밭종합운동장 해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 중구 제공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중구는 김광신 중구청장이 이날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해체 현장을 찾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축물관리법 제30조의 4조에 근거해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중구안전점검자문단·중구청이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점검 △현장 환경 조사 △임시시설물 및 건축물의 외관 조사 등을 실시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베이스볼드림파크에 대한 실시설계가 확정된 만큼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며 “다만 해체과정에서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종합운동장은 중구 부사동 209-1번지에 위치한 지상2층, 높이 10.35m, 연면적 24,115.39㎡의 철근콘크리트 운동시설로 지난 6월 시작한 해체공사는 2023년 1월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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